안녕하세요, 페이타랩 경영지원팀을 소개해 드릴 조직문화 담당자 장윤정입니다.
시작에 앞서, 회사 브랜딩을 본격적으로 하겠다는 소식을 접하고 얼마나 기뻤는지 모릅니다! (드디어 대표님이 브랜딩을 해보자고 말했다.🔗)
페이타랩의 자랑인 인재 밀도와 조직문화를 얼른 소문내고 싶었거든요.
그동안 보여드리고 싶었던 많은 모습을 앞으로 차근차근히 솔직한 이야기로 잘 풀어나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미 페이타랩을 검색해 보셔서 아시겠지만,
현재 페이타랩은 여러 직군에서 매우 활발하게 채용을 진행하고 있고 그 중 경영지원팀에서만 5개의 포지션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HR Lead
HR Generalist
인사 담당자
총무 담당자
지원사업 담당자
빠른 조직 확장에 깊게 대응할 수 있도록 경영지원팀의 규모도 키우고 있는데요.
오늘은 그중에서도 HR Generalist와 인사, 총무 담당자 포지션과 관련하여 지원자분들께 가장 많이 받았던 질문과 함께 소개해 드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포지션 차이
HR Generalist랑 인사 담당자, 총무 담당자가 무엇이 다른가요?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포지션인 HR Generalist는 기존의 인사 담당자나 총무 담당자와는 조금 다른 결을 지니고 있습니다.
페이타랩도 스타트업인 만큼,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는 유연한 인재가 중요하다는 점을 충분히 공감하고 있는데요.
비슷한 환경에서 인사와 더불어 총무 영역을 폭넓게 경험해 오신 분들을 만나면서, '제너럴한 역량'을 가진 인재의 강점을 새삼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많은 분이 HR이라는 넓은 영역 안에서 더 다양한 실무 경험을 쌓으며 전문성을 키우고, 추후에는 리더라는 역할까지 도전하고 싶다는 명확한 의지와 커리어 방향성을 공유해 주셨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HR Generalist 포지션은 '성장에 대한 의지'와 '지향하는 커리어 방향'이 얼마나 뚜렷한지를 가장 중요한 요소로 보고 있습니다.
따라서 각 포지션은 이러한 차이가 있어요!
HR Generalist : 조직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넓은 관점에서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역할
필요조건 : 인사제도 기획/운영, 총무 및 자산관리, 지원사업 및 대관 업무 중 2가지 이상의 경험
중요 키워드 : 유연성, 성장 의지
인사 담당자 : 조직의 성과와 성장을 설계하는 전략형 HR 빌더
필요조건 : 평가/보상 관련 경험(인사제도 기획 경험), HR 데이터 관리를 비롯한 전반적인 HRM 운영과 노무 이슈 대응 경험
중요 키워드 : 커뮤니케이션, 문제해결력
총무 담당자 : 조직 운영과 사업 성장의 기반을 책임지는 스페셜리스트
필요조건 : 사무공간, 비품, IT 자산, 계약 등 총무 전반의 경험, 복리후생 관련 운영 및 근무 환경 개선 경험
중요 키워드 : 주도성, 디테일
다만 단순하게 역할 자체의 깊이나 책임 수준이 다르다는 오해는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HR Generalist는 서포트나 얕은 역할이 아니라, HR과 경영지원 전체를 연결하는 유기적인 맥락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주도적으로 움직여야 하는 포지션입니다. 반면 인사 담당자와 총무 담당자는 제너럴한 역할보다는 각 영역에서 보다 깊이 있는 실무 역량과 전문성이 요구됩니다.
세 포지션의 경우 제일 먼저 어떤 분이 채용되느냐에 따라 상호보완적으로 채용이 조정될 예정입니다.
예를 들어 HR Generalist에 총무와 지원사업 업무 경험이 많으신 분을 모시게 될 경우 나머지 인사 담당자를 우선으로 채용이 진행되고, 반대로 총무 담당자가 먼저 채용되었을 경우 HR Generalist에는 인사 업무와 지원사업 업무에 강점을 가지신 분을 모시게 됩니다.
경영지원업무
경영지원팀은 그냥 루틴한 업무만 하지 않나요?
현재 저는 조직문화 담당자로서 HR Generalist와 총무 담당자 채용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HR 업무는 결국 어느 정도 되면 운영 업무만 하게 되지 않나요?"
"하고 싶은 업무가 있어도 보수적으로 안정화에만 집중하게 되지 않나요?"
실제로 위와 같은 질문을 지원자분들께 많이 받아 왔습니다. 그럴 때면 "그러기엔 저희가 가야 할 길이 아직 한참 남았어요!" 라고 말씀드립니다.
페이타랩은 꾸준히 잘 성장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투자 혹한기에도 Series B부터 브릿지 투자까지 잘 유치하였고, 그만큼 지속적으로 조직 규모도 잘 커나가고 있습니다.
물론 아직 저희가 달성해야 할 목표와 길은 멀고도 험하죠. 그러므로 '운영 업무'만 할 수 없고 '안정화'에만 안주할 수 없습니다!
HRer라면 조직규모가 커나갈 때 그 단계마다 HR 제도를 맞춰 설계해야 하고, 그 과정에서 구성원의 동기부여와 리텐션 강화를 위한 여러 프로세스를 구축해 주어야 하죠.
그렇기 때문에 그동안 어떤 업무를 도전해 보고 싶더라도 개진하지 못한 경험이 있으셨던 분이라면 감히 저희 페이타랩 경영지원팀에서 시도해 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페이타랩에서는 대표님과 직접 소통하는 일이 낯설거나 어색한 일이 전혀 아닙니다.
특히 HR의 중요성을 누구보다도 깊이 이해하고 계신 분이기에, 수시로 구성원과 직접 소통하며 조직의 환경을 함께 만들어가고 계시죠.
그만큼 저희 실무자들도 사소한 의견이라도 바로 공유해드리고, 다양한 아이디어와 피드백도 자주 나누며 긴밀하게 소통하는 방식으로 업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물론 하고 싶은 업무라고 해서 모두 다 맡을 수는 없죠.
그 업무를 해낼 역량이 준비되었는지, 그리고 그 일이 지금의 페이타랩 방향성과 맞는지에 대한 검토는 꼭 필요합니다.
하지만, 이 두 가지가 잘 맞아떨어진다면?
"네네, 그렇게 해보셔요"라는 말과 함께 기꺼이 컨펌을 받는 경험도 하실 수 있습니다.😉
경영지원팀인재상
경영지원팀의 인재상이 도대체 뭐길래···
채용을 담당하셨거나 이직을 준비해보신 분이라면 특히 페이타랩의 공고를 굉장히 자주 접하셨을 거예요.
"근데 총무 담당자 공고는 진짜 매번 보이던데요? 뽑았는데 나간 건가요? 그냥 공고만 게시해 놓고 안 뽑는 건가요?"
이에 대해 여러 가지 상상과 추측이 있었겠지만, 모두 사실이 아닙니다!
페이타랩은 늘 강조해 왔듯, 채용을 결코 쉽게 하는 조직이 아닙니다.
다 함께 성장하기 위해 우리 팀의 시너지를 키워주실 뛰어난 분들을 모시고자 하는 만큼 '당장 필요하니 아무나 채용한다'는 절대 아닌 거죠.
채용이란 옳고 그름의 잣대가 아니라, 저희가 현재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에 필요한 역할과 가장 적합한 분을 모시기 위한 과정이기 때문이에요.
급하고. 바빠도. 그럼에도!
우리 팀의 인재 밀도를 꾸준히 높이면서 조직의 성장을 함께 해주실 수 있는 분을 찾고자 정말 신중하고 꼼꼼하게 검토해 가며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저희 경영지원팀은 에 가장 큰 의의가 있기 때문에,
단순히 주어진 업무만 하려는 분보다는 '왜Why?의 관점에서 주도적으로 문제를 발견하고 어떻게 하면 더 효율적으로 또 효과적으로 개선해 나갈 수 있을지'를 고민하며 해결해 갈 수 있는 분을 모시고자 합니다.
(혹시 저희와 같은 고민을 하시는 분이 있다면 꼭 지원해 주세요🥺 인터뷰를 통해 더 깊은 이야기를 나눠보고 싶어요!)
지쳤나요?
빠르게 채용이 되지 않으면 그만큼 구성원의 불만이 생기지 않나요?
솔직히 불만이 전혀 없다면 거짓말입니다.
저조차도 채용에 직접 참여하기 전 "지은님(채용팀 리더), 도대체 총무 담당자 언제 뽑혀요?" 라고 서른 마흔다섯 번 물어봤기 때문이죠.
지은님을 찾아가는 나.jpg
구성원 앞에서의 나.jpg
하지만 다행인 건 구성원 모두가 '페이타랩의 높은 인재 밀도'를 직접 체감하고 있고 그만큼 만족도가 높다는 거죠.
그래서 채용이 더딜 수밖에 없다는 점을 모두 넓은 마음으로 충분히 이해해 주시고 있습니다.🫂
실제로 한 사례를 말씀드리자면, 프로덕트팀에서 인프라 솔루션에 대해 도입이 필요하던 상황이었습니다.
당시 부족한 경영지원팀의 리소스를 위해 먼저 DevOps 파트의 예찬님과 현님이 직접 여러 솔루션을 찾아보시고, 수많은 테스트 이후 견적, 더불어 조율까지 받아 주셨어요! 저희 팀에서는 최종 계약서 검토만 할 수 있도록 요청해 주셨답니다. (최고👍🏻)
WE ARE ONE TEAM!
결국 페이타랩 구성원은 모두 한 팀으로서 '너의 일', '나의 일' 구분 짓기보다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어떻게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에 대해 더 집중하는 팀이기에 이런 상황은 쉽게 헤쳐나갈 수 있었습니다.
성장과기회
페이타랩 경영지원팀에 입사하면 어떤 기회와 성장을 얻을 수 있나요?
경영지원팀은 페이타랩이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수 있도록 탄탄하게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조직 전체의 변화를 만들어갈 기회가 많습니다.
조직이 확장되는 시점에 직접 설계한 제도나 프로그램이 실제 성과로 이어지는 성취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단순한 운영자가 아닌, 구조를 만들고 개선하는 경험을 쌓으며 HR 기획자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빠르게 성장하는 스타트업인 만큼 다양한 시도와 경험을 통해 주도적으로 커리어를 쌓아갈 기회가 열려 있습니다.
그동안 해볼 수 없었던 영역에도 스스로 기회를 확보해 도전하고, 그 과정에서 새로운 시스템과 도구를 익혀 역량을 쌓아감으로써 전문성을 확장할 수 있습니다.
단순 반복 업무가 아니라 업무를 효율화·자동화·체계화하는 프로젝트를 직접 주도하며, 자신이 만든 구조가 조직 성장에 기여하는 보람을 체감할 수 있습니다.
이 모든 경험 속에서 업무 몰입도를 높여가며 나의 커리어를 한 걸음 더 도약시킬 수 있는 큰 발판이 됩니다.
아웃트로
우리는 늘 더 나은 선택과 더 좋은 방향을 고민합니다.
그 중심엔 '구성원'이 있고, 우리는 함께 일하는 사람들의 성장과 몰입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그렇기에 정답이 없는 과정 속에서도 더 나은 시스템을 위한 질문을 멈추지 않습니다.
우리가 원하는 동료는 완벽한 사람이 아니라 함께 치열하게 고민하고 함께 더 오래 나아갈 수 있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그 여정에서 빠른 완성보다 중요한 건, 함께 방향을 잡고 묵묵히 나아가는 용기라 믿습니다.
함께 일하며 성장하고 싶은 마음, 더 나은 길을 만들고 싶은 열정이 있다면, 이미 우리와 닮아 있습니다.
찾고 있던 '진짜 팀', 혹시 페이타랩이진 않나요?
동료로서 저와 함께 High-Five🙌🏻하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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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페피People & Culture ㅣ 경영지원팀
"사람들은 왜 출근하기 싫어하는 걸까?"를 고민하다 조직문화에 꽂혔습니다.구성원이 무슨 일을 하는지, 어떤 상황인지도 모르고 조직문화라는 일을 해낼 수 없다고 생각해요.
그런 의미에서 구성원을 향한 제 관심, 직접 느껴보실래요? 💘